[ 설빙 - 씨앗꿀호떡, 인절미빙수 ]
| 제품이름 : 설빙 - 씨앗꿀호떡, 인절미빙수
| 재료 : 밀가루, 설탕, 콩가루, 물, 우류?
| 가격 : 8,000원 쯤?
오늘은 겨울에 맛있는 호떡과 빙수(?) 이야기입니다.
저는 설빙을 참 좋아합니다. 그것은 제가 빙수를 좋아하기 때문이지요.
가격도 기타 카페들에 비하면 저렴하고 맛도 괜찮습니다.
오늘은 특별하게 겨울 시즌 제품 씨앗꿀호떡도 주문했습니다.
뭔가 빙수에 호떡이라니 실로 달달하게 어울리는 조합입니다.
설빙이 겨울에도 마케팅을 잘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알고 먹어본 인절미 빙수와 씨앗꿀호떡입니다.
설빙은 다소 지점마다 퀄리티 차이가 있습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지점은 보시다시피 인절미 빙수의 퀄리티가 굉장합니다.
사진으로 다시보니 매우 흐뭇합니다.
씨앗꿀호떡 위에 촉촉한 기름을 보면 얼마나 자극적인 맛일지 상상이됩니다.
달달하고 겨울에 호호 불어먹는 시장표 호떡이 생각나는 비쥬얼입니다.
역시... 가까이서 보아도 아주 퀄리티가 우수한 인절미 빙수입니다.
처음 부산에서 먹을 때 '이걸 왜 줄서 먹어야하나...'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보니 체인점이 서울까지 올라와 있는걸 보고 저의 사업 센스를 파악했습니다.
씨앗꿀호떡의 비쥬얼입니다.
흔히 생각하던 시장표 호떡과는 다소 차이점이 몇가지 있습니다.
1) 반죽이 두툼하고 쫄깃한 맛이다.
2) 시장표 호떡과 다르게 꿀이 흘러 넘칠 걱정이 없다....
음... 다소 기대하던 호떡의 맛과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어릴 때 먹던 호떡과는 다른 도너츠에 더 가까운 맛이었습니다.
호떡의 단면을 보시다시피 꿀의 양이 다소 적어 실망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먹어보니 생각과 달리 매우 달았습니다(?)
다소 담백한 호떡의 맛이었습니다.
그래서인지 인절미 빙수와 더욱 잘 어울려서 저는 매우 만족했습니다.
꿀이 너무 적어보이는 분들을 위해서 잘라서 먹는 모습입니다.
꿀을 넉넉하게 우리를 달달하게 만들어 줄만큼 들어있습니다.
- 후기
1) 역시 빙수는 겨울에 먹어야 맛있다.
2) 호떡도 겨울에 먹으면 맛있다.
3) 시장표 꿀이 흘러 넘치던 호떡도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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