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쏠비치 레스토랑 - 마마티라(Mamathira) ]
[ 쏠비치 레스토랑 - 마마티라(Mamathira) ]
| 업종 : 카페, 레스토랑
| 특징 : 바다뷰가 인상적인 레스토랑
| 가격 : 다양함.
쏠비치 파인다이닝 레스토랑 하나 추천하고자 합니다.
위치는 정말 묘한(?) 곳에 있는 '마마티라(Mamathira)'입니다.
위치가 묘한곳에 있다보니 장점이 있습니다.
바로 바다가 매우 잘 보이는 '오션 뷰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입니다.
실제 홈페이지에 가도 오션 뷰~ 를 강조하고 있습니다.
쏠비치까지 왔으니 한번 방문해봅시다.
마마티라는 저녁에 방문했습니다.
크게 1층과 2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레스토랑은 2층입니다.
1층은 카페 or 펍으로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여유 있으시면 1층 펍에서 저녁을 즐기는 것도 아주 계획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전체적으로 쏠비치와 같이 푸른색이 포인트였습니다.
시원한 느낌에 아늑한 저녁 분위기가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식전 빵은 촉촉하고 달달했습니다.
레스토랑을 오랜만에 와서 그런가 식전빵이 이렇게 촉촉한 것이 신선했씁니다.
이름 부터 신선해서 주문한 '명란젓 오일 파스타'입니다.
명란젓과 파스타라 너무나 신기한 조합이라 주문을 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선 예쁜 파스타볼에 메뉴가 나와서 좋았습니다.
전체적으로 생각보다 맛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오일 파스타의 느끼함과 명란젓의 짠맛의 조합은
그 유명한 단짠단짠의 조화 만큼 좋았습니다.
집에서도 만들어 먹어 볼까? 생각도 들었지만 명란젓의 압박에서 포기합니다 ㅠㅠ
다음 주문한 제품은 '블랙 올리브를 곁들인 고르곤졸라'입니다.
문득 주문하고 보니 올리브는 다 검은색이었던 느낌인데!?
찾아보니 블랙 올리브 라는 제품이 따로 판매하고 있더군요...
역시 사람은 배워야합니다.
맛은 고르곤 졸라에 충실한 맛입니다.
가끔 입에 들어오는 블랙 올리브가 찐득한 느끼함을 한꺼번에 확 삼켜버립니다.
생각보다 익숙한 맛이지만 신선하기도 했습니다.
밥을 먹고 나오니 어느덧 어두운 밤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이 나타났습니다.
마마티라에서 보는 쏠비치의 야경이 참 예뻐서 찍어보았습니다.
소화 시킬 생각에 레스토랑 앞 산책로를 걸으면서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강원도에 먹을 것도 많고 볼거리도 많지만 쏠비치 내부의 마마티라 레스토랑도 추천해봅니다.
뭔가 이색적인 장소에서 익숙하지만 이색적인 음식으로 묘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팁이 있다면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면 창가 자리에 앉을 수 있습니다.
다음은 참고자료 메뉴판을 첨부하오니(?) 방문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쏠비치 홈페이지 가시면 모든 메뉴 가격이 나와있습니다.)
- 후기
1) 명란젓 파스타가 가끔 생각나는데 파는 곳이 없다.
2) 밤에 가면 오션뷰지만 바다가 잘 안보인다...
3) 천장이 매우 높아서 신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