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JI 오즈모 모바일2, 스마트폰 짐벌 ]
[ DJI 오즈모 모바일2, 스마트폰 짐벌 개봉기]
스마트폰으로 찰나의 인생샷을 찍기위해서 언제나 노력중이다.
하지만 언제나 노력은 우리를 배신하고 흔들린 피사체만 저장된다.
그렇다 나는 똥손이다... 서서찍어도 흔들리는 똥손이다 ㅠㅠ
인생샷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하나 고민끝에...
짐벌을 구매했다!!!
노력이 귀찮으면 돈이면 된다! 자본주의 최고다!
아름다운 인생샷을 도와줄 친구 오즈모 모바일2, 스마트폰 짐벌 개봉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역시 짐벌은 3축이다. 좌표평면도 XYZ가 있지 않는가!
포장은 매우매우 심플하다.
나는 짐벌입니다. 나는 짐벌이에요! 스마트폰 짐벌이에요!' 를 외치는 듯한 모습니다.
'MADE IN CHINA'
중국 인건비도 오르고있고 제조 공장들이 외국으로 많이 빠져나가고 있다고 한다.
멀지 않은 미래에는 'MADE IN CHINA' 를 보기 힘든 날이 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든다.
물론 짐벌과는 상관이 없다.
처음에는 잘못 뒤집은줄 알았다.
'앞면이랑 뒷면이 같구나...' 라고 생각하는 와중에 깨달았다.
세로로 촬영하는 모드도 지원한다! 역시 XYZ 3축 짐벌이다.
사실 셀카봉과 평소 짐벌을 사용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면 가로로 많이 사용을 한다.
그러다보니 나도 가로로만 사용해야한다는 고정관념이 어느정도 있었다.
포장에서부터 나의 고정관념이 깨져서 괜히 기분이 좋았다?
설명서와 함께 검은색 케이스가 들어 있다.
물론 설명서는 인기 제품을 증명하듯이 수많은 언어로 적혀있다.
한글도 있어서 참 고마웠다.
간혹 직구하면 한글이 없는 경우가 있는데 구글 번역기와 데이트 시간이 줄었다.
구성품은 매우 간단해서 설명할 내용이 없다.
(1) 짐벌(본체)
(2) 충전 USB
(3) 실리카젤(제습제)
설명서가 필요한가 싶을 정도의 단순, 심플, 명확한 구성이다.
대략 짐벌을 잡았을 때 모습이다.
거치대에 스마트폰을 장착하고 사용하면 되는것처럼 생겼다.
버튼이 몇개 보이는데 전원/촬영/각도조절의 용도이다.
생각보다 크고 생각보다 크다?
뭔가 기존의 셀카봉과는 차이가 있다.
크기나 무게에 대해서는 개인마다 느낌이 다르므로 직접 보고 들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실 근데 직접 들어볼만한 곳이 잘 없다.)
- 후 기 -
1) 개봉하면서 의식의 흐름을 여과없이 기록하였습니다.
2) 문득 짐벌은 사진보다 동영상 촬영에 더 적합하다는 생각이 포장을 뜯으며 들었습니다.
3) 생각해보니 액션캠도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습니다...
의도치 아니하게 짐벌도 있고 액션캠도 있으니 비교영상을 다음에 작성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