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여행 - (1) 대만 스타벅스 기념품! ]
여행지에서 기념품을 사오는 일은 추억을 사는 것과 같습니다.
바쁠때는 공간만 차지하는 짐덩어리 같지만, 청소하다 문득 발견하면 그렇게 반가울 수 없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저의 대만여행의 소소한 추억을 되살려줄 스타벅스 기념품을 소개드리고자 합니다.
정식 명칭은 Starbucks - You Are Here Collection - Ornament 입니다.
보통 우리는 스타벅스 시티컵/스타벅스 도시컵/스타벅스 나라컵/스타벅스 머그컵 등 다양하게 부르기도 합니다.
명칭에서 볼 수 있듯이 실제 컵의 용도 보다는 장식품에 가깝습니다.
그럼 기념품 중 흔하지만(?) 매력있는 스벅컵을 한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You Are Here Collection - Ornament - Taiwan
(유아 히어 콜렉션 - 오너먼트 - 대만)
대만에서 사면 위와 같이 알뜰하게 포장해 줍니다.
초록색 박스는 튼튼한 재질이라서 컵을 안전하게(?) 보호해 주는 역활입니다.
뒤집어서 그나마 읽을 수 있는 영어를 보면, made in china 임을 명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한국과 달리 지나친 과대포장이 없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열어보면 위와 같이 컵이 딱 맞게 들어가 있습니다. 에어캡 덕지덕지 넣어주는 한국과 다른 진실성 있는 포장입니다. 컵은 전체 적으로 흰색과 빨간색의 조화로 색감이 매력적입니다. 특이한 점은 붉은색 실을 손잡이 부분에 묶어주는데 컵과 잘 어울려서 예쁩니다. 외관을 좀더 살펴보면 더욱 재미있습니다. 왼쪽 사진의 등을 날리는 그림은 대만의 등불 축제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진에는 대만을 대표하는 흑곰과 매화를 그려 넣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실제 대만에서 등불축제를 체험하고 동물원을 다녀오신 분들은 컵만 보아도 수많은 추억들이 떠오릅니다. 이것이 기념품으로 스타벅스 오너먼트가 가지는 큰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섬세하게 그 나라, 도시의 특색을 표현하여 컵이라는 물건으로 우리는 추억을 담을 수 있습니다. 컵을 뒤집어 보면 추억만큼 소중한 가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280 대만 달러 입니다. 한화로 계산하면 대략 10,000원 정도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작지만 생각보다 큰 가격을 자랑하는 것이 역시 스타벅스입니다. |
스타벅스 머크컵 만큼 오너먼트 또한 큰 매력적인 기념품이 아닌가 생각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적절한 가격에 적절한 크기 적절한 디자인!!
해외여행가서 소소하게 구매를 추천합니다!